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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023년 읽은책들

(전자책)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함익병, 옥지윤

by machine-k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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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 함익병 - 교보문고

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 |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피부와 피부과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믿음을 바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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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헛돈 쓰지 마라-함익병, 옥지윤

 

목차

Prologue 01

Prologue 02

Chapter 1 Skin 피부, 제대로 알기

Chapter 2 Skin-Ship 피부와 바른 관계 맺기

Chapter 3 Skin-Telling 질환으로 살펴보는 피부 이야기

Chapter 4 Skin-Do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실천의 길

Epilouge

 

Prologue 01

Prologue 02

Chapter 1 Skin 피부, 제대로 알기

<01 피부의 특성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

사실 좋은 피부는 타고나는 겁니다. 유전이라는 얘기죠. 열심히 노력하면 아주 잘 타고난 사람 바로 아랫단계까지는 갈 수 있겠지요.

 

-> 대전제다. 시간과 돈을 어느정도까지 써서 어느정도에 만족할지는 본인이 정해야 한다.

 

<02 피부, 당신이 입고 있는 가장 섬세한 외투>

각질을 벗겨내고 나면 사실상 피부는 가장 중요한 보호막이 사라져 쉽게 망가지고 맙니다. 메이크업 한 날은 클렌징 후 가벼운 비누 세안만 해줘도 충분합니다. 그 시간은 5분 이상을 넘길 필요가 없어요. 

일반적으로 100명 중 99명은 각질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병이 없는 피부는 각질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스크럽을 하면서 각질을 제거안하는게 최고다.

 

<03 건강한 피부 VS 아름다운 피부>

얼굴에 심한 염증이 있거나 심하게 가렵지 않으면 건강한 상태에요.

 

<04 피부는 위아래가 다르다 가슴 아래는 누구나 건성>

성인의 경우 가슴 라인 위는 중성이나 지성, 가슴 라인 아래는 다 건성이에요.

세안을 깨끗이 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지나면 그때 얼굴의 피부 타입이 정확히 나와요. 이때 피부과 의사가 직접 육안으로 진찰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건성 피부의 특징은 육안으로는 모공이 거의 안 보일 만큼 피부가 매끄럽다는 거에요.

 

<05 피부는 흡수 기관이 아니라 방어 기관>

피부는 방어 기관이지 흡수 기관이 아닙니다. 이 사실을 오해하기 때문에 화장품을 바르면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흡수가 돼서 피부가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에요. 피부에 좋은 성분이 듬뿍 들어 있는 제품이라고 해도 바르는 순간 피부 표면에 잠시 보습 효과를 줄 뿐 다른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고 보면 맞습니다.

 

-> 굳이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어떻게 보면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이라고 봐야할것 같다.

 

<06 피부 경제 돈 쓴 만큼 예뻐질까?>

피부과 의사의 상식으로 봤을 때 화장품에 들어가는 돈은 품목당 최대 2~3만 원이면 충분해요. 화장품의 구성 성분은 대개 비슷하거든요. 적정량의 보습제와 기름, 계면활성제, 향료, 기능성 활성 성분 그리고 대부분이 정제수에요.

화장품은 스킨, 로션, 수분 크림 등 본래의 '보습' 기능에 충실한것이면 돼요.

 

-> 뒤에서도 나오지만, 여기에 선크림까지만 추가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07 수면, 식사, 스트레스 3가지면 다 설명된다>
돈은 많이 안 들면서 합리적으로 젊어지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세요. 그리고 세 끼 식사를 가능하면 제 시간에 정량으로 반드시 챙겨 드세요. 시간을 맞춰 거르지 말고 드세요. 마지막으로 하루에 한 시간씩 꼭 운동을 하세요. 단,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르십시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피부는 무조건 칙칙해집니다.

한참 일하고 난 사람의 뇌는 밤 10~11시부터 최소 6시간 동안 쉬어주어야 합니다. 최소한 10시나 11시에는 침대로 들어가야 해요. 할 일이 있으면 차라리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하세요.

몸이 필요로 하는 운동은 세 가지에요. 심폐량을 늘리는 운동, 근육을 만드는 운동, 유연성을 좋게 하는 운동이지요. 각각 대표적인 것을 말하라면 달리기, 헬스, 요가 등이 있겠죠.

부자가 되려면 저축부터 하고 남는 걸로 쓰는 거고요, 건강해지려면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운동을 하고 학교나 직장에 가는 겁니다.

 

-> 건강 관련해서 가장 핵심인 부분이다.

 

저는 보통 밤 10시나 11시에 잠들어 아침 6시면 일어나 운동부터 해요. 아침 6시에서 8시까지 집 바로 앞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9시까지 밥을 먹고 준비를 한 후 9시 반에 출근을 해서 오후 6시 반까지 진료를 하죠. 퇴근 후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7시 반이나 8시가 되면 TV를 보거나 책을 읽다가 10시나 11시쯤 잠자리에 들죠. 중요한 건 항상 아침 6시에 깬다는 거에요.

 

-> 비슷한 루틴을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Chapter 2 Skin-Ship 피부와 바른 관계 맺기

<01 잘못된 인과관계의 오류. 기름진 음식이 정말 여드름을 유발시킬까?>

제가 보는 관점은 스트레스를 받으니 여드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단것을 많이 먹게 된다는 거에요. 인과 관계는 스트레스와 여드름의 관계이지, '단것을 많이 먹었더니 여드름이 생기더라'는 아니라는 거죠.

 

모든 정보를 대할 때 과학적이냐, 논리적이냐, 합리적이냐 세 가지 기준으로 거르는 것이 좋습니다.

 

-> 세 가지 기준을 잘 기억하자

 

<02 의도 확대의 오류. 비타민 화장품은 정말 미백 효과가 클까?>

히알루로산은 고분자 물질이라 어떤 방법으로도 절대 피부 속으로 밀어 넣을 수가 없습니다.

화장품에서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 자외선 차단제에요.

 

-> 옛날에 히알루로산 성분이 유행했던적이 있던걸로 기억한다. 선크림류를 잘 바르도록 하자.

 

<03 흑백 논리의 오류. 피부 약의 부작용은 심각한가?>

 

<04 원칙 혼동의 오류. 얼굴과 달리 몸은 왜 때수건으로 밀까?>

피부의 일반적인 구조는 위에서부터 표피, 진피, 피하지방의 세 층이에요.

원인과 결과라는게 어제 작용을 해서 오늘 결과가 나올 것 같으면 당연히 그 행동은 안 하겠죠. 대개 병은 오랜 기간 잘못된 행동과 습관들이 누적되어 나타난다는 겁니다. 

'때'는 몸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외부에서 묻는 먼지, 떨어져 나가야 할 각질 한두 층이 합쳐진 거에요. 그래서 이것만 벗겨내면 잘 씼는 겁니다. 샤워 시간은 5분이내면 충분하고요.

 

-> 평상시에도 때 미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평상시 샤워를 의도치 않게 잘 하고 있었다.

 

<05 잘못된 상식의 오류. 땀구멍은 정말 줄여야 하는 것인가?>

땀구멍은 눈으로는 볼 수 없어요. 현미경으로 40배 이상 확대를 해야 보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구멍은 전부 모공이에요. 모공에는 털이 솟아난 부위 아래에 피지선이라고 하는 기름샘이 하나씩 붙어 있는데, 피지선에서 피지라는 기름을 만들어내면서 그 기름의 양에 따라 모공이 넓어지는 거지요.


Chapter 3 Skin-Telling 질환으로 살펴보는 피부 이야기

*피부과 가는 이유 No.1 여드름

<01 믿고 싶지 않지만 여드름도 유전>

만일 모공이 채 넓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피지가 많이 나오면 이 피지가 모공으로 다 빠져 나오지 못하고 어디로 가게 될까요? 갈 데가 없죠? 그래서 피지가 피지선 안에서 뭉쳐 있게 되고 그것이 바로 여드름이 되는 겁니다.

피지가 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많아요. 첫째, 우리 피부에서 벌레를 쫓아 냅니다. 모기는 사람 몸에서 피지 분비가 안 되는 팔, 다리를 잘 물지 피지가 충분한 얼굴은 잘 안 물거든요.

둘째, 피지는 세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막는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얼굴이나 두피는 세균 등에 잘 감염되지 않죠.

셋째, 피지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이자 보습제입니다.

 

피지가 만들어지는 첫 번째 요인은 유전이에요. 피지가 만들어지는 양이 유전적으로 결정이 된다는 거에요. 두 번째 요인은 스트레스입니다. 코르티솔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티솔이 만들어지면서 부산물로 피지를 만드는 안드로겐도 늘어나게 되죠. 셋째,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 피지를 먹고 사는 세균의 숫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여드름균의 대사 산물인 유리 지방산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02 인터넷 정보로 여드름 자가 진단은 금물>

요즘 시대에는 많은 정보가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 몇 가지를 늘 반복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정확한 정보를 알고 난 후에도 그걸 실천하는 게 중요하지, 알고 있다는 것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지요.

'아는 게 힘이다' 라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정확히 알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힘도 생긴다.'

 

->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요즘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진짜 중요한 정보는 얼마 안된다. 알고 있는 정보를 실천까지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03 여드름 치료는 먹고 바르는 약이 먼저>

 

<04 먹고 발라도 남는 30%의 여드름>

 

<05 흉터 걱정은 여드름이 사라지고 나서>

 

<06 성인 여드름, 지성피부의 숙명?>

사춘기에 돌입하면 많은 차(피지)들이 좁은 도로(모공)에 몰리면서 입구에서 딱 뭉쳐버리는 거에요. 그래서 여드름은 바로 피지의 병목현상입니다.

여자들은 한 달을 주기로 호르몬 사이클이 두 번 변해요. 에스트로겐이 피크에 도달할 때가 배란기인데, 그 전후 3~4일간 피부 상태가 아주 좋죠. 있던 여드름도 쏙 들어가고 피부결도 고와지고요. 그러다가 2주 정도 지나면 월경을 하게 되는데, 월경 직전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피크에 다다라요. 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호르몬과 분자 구조가 비슷해서 피지선을 자극하고 피부결도 거치게 하죠. 특히 입 주위에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월경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피부가 다시 좋아집니다.

 

-> 비유를 잘 해서 설명을 쉽게 하는 것도 의사의 능력인것 같다. 

 

*여드름 외 대한민국 피부 질환 Top.5

<01 넓게 파인 모공과 블랙헤드>

모공의 크기는 40대 전까지는 피지 분비량의 영향을 받고, 40대가 넘어서면 노화의 영향을 받습니다. 

노화로 인해 모공이 넓어진 경우에는 모공을 둘러싸고 있는 콜라겐에 탄력을 증가시켜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일종인 블랙헤드는 그야말로 피지 덩어리에요.

 

<02 인생을 우울하게 하는 그림자, 기미>

기미의 가장 큰 원인 역시 유전입니다. 기미의 두 번째 원인은 여성 호르몬, 세 번째가 자외선이에요.

기미를 가진 분들은 기본적으로 '햇빛을 보면 언제든지 기미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발라 피부에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기미가 생기는 피부는 쉽게 때가 타는 옷과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빨래를 한 번 한 것처럼 기미 치료의 효과도 그때뿐이라는 거에요.

 

<03 하얀 피부를 향한 꿈, 피부 미백>

피부과 의사들의 경우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홍반이나 화상이 나타나는 정도를 가지고 피부 타입을 1부터 6까지 여섯 단계로 나눠요.

'피부 타입-3'은 이탈리아나 스페인 등 라틴 계열의 백인 피부로 황인종보다 희고, 전형적인 북구 백인보다는 좀 더 갈색을 띠죠. 동양인 중에서도 주위의 부러움을 받을 정도로 새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이 단계에 속합니다.

'피부 타입-4'가 바로 표준적인 한국인 피부로 햇빛에 나가면 살짝 검어지고 햇볕을 오래 쬐면 벌겋게 됐다고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색이 까매지는 유형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이 단계에 속한다고 보면 되죠.

유전적으로 결정된 피부 타입은 바꿀 수가 없다는 거에요. 

미백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보다 효과적인 것이 바로 피부과에서 처방해주는 바르는 약입니다. 하이드로퀴논 성분의 약을 바르면 미백 화장품보다 가격 대비 효과가 훨씬 좋지요.

피부를 밝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또 건조할 때에는 보습제를 잘 발라서 각질을 건강하게 해주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보호되어 피부색이 더 밝아 보이겠죠.

 

<04 오늘, 점 뽑기 좋은 날>

 

<05 다크 서클이 말하는 당신의 진실>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질환

<01 알레르기 피부염이 계속되는 이유>
세균이 항원이 되고, 세균과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 몸에서 만들어내는 물질이 바로 항체가 됩니다. 이런 과정을 면역 반응이라고 해요.

알레르기는 몸에 해롭지 않은 것이 들어왔는데도 몸이 면역 반응을 너무 예민하게 해서 그것을 항원이라 인식하고 쫓아내기 위해 악착같이 싸우는 민감한 반응입니다. 내 몸의 면역 상태가 특정 물질에 예민할 때 생기는 게 알레르기에요.

피부 알레르기 반응은 몇 달 이상 반복적으로 노출된 물질에 대해 면역 반응이 생기는 것이지, 처음 한두 번 접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지 않거든요.

알레르기 치료에 쓰는 약은 어떤 경우든 스테로이드제와 항히스타민 제제입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찾으려면 흔히 발생되는 알레르기 항원 물질 60~70개를 등에 붙여보는 거에요. 그런 다음 24시간 혹은 48시간 후에 피부 반응을 확인해서 원인 물질을 찾아냅니다. 이것을 '첩포 검사'라고 하지요.

 

<02 아토피에 필요한 건 잠과 휴식>

전 세계에서 인구대비 아토피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뉴질랜드와 스웨덴인데, 이들 나라가 정말 환경이 나쁘고 먹거리가 오염된 나라들인가요? '유기농'과 '아토피'는 전혀 연관 관계가 없어요. 

면역 체계를 가장 예민하게 하는 것이 스트레스라는 거에요. 아토피 예방의 시작과 끝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하루에 한 시간씩 꾸준히 운동하고 밥을 제때 골고루 잘 챙겨 먹는거에요.

 

<03 수줍은 많은 안면홍조>

 

<04 지루성 피부염의 진짜 모습>

아이에게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이 아토피 피부염이라면 어른에게 가장 흔한 피부병이 지루성 피부염이에요. 

지루성 피부염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는 질환', 이것이 가장 정확한 설명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썩은 생선을 싼 보자기에서 생기는 현상과 똑같은 겁니다. 속이 건강하지 않으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거에요.

생선을 싱싱하게 만드는 법! 간단합니다. 제때 먹고, 제때 자고, 하루 한 시간 운동만 하면 됩니다. 

 

-> 책을 읽다보니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것 같다. 유전적 요인이 제일 크거나 아니면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그리고 해결책으로는 잘 자고 잘 먹고 운동하기다.

 

<05 마음에 낀 좁쌀 비립종과 한관종>

얼굴에 좁쌀처럼 뭔가 만져지는게 있다면 10대는 좁쌀 여드름, 20~30대는 비립종을 생각해보는 것이 먼저고, 40대쯤 되면 한관종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50대에는 피지선 비대증이라고 해서 피지선이 커지는 것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후천적 비립종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생기고, 성형수술을 한 실밥 자국에서도 잘 생깁니다. 또 상처가 나거나 긁힌 부위, 필링을 너무 심하게 해서 피부의 표피층이 날아가버려도 생길 수 있어요.

 

약을 먹지 않고 못 견딜 정도의 생리통이라는 건 절대 없어요. 견디기 힘든 생리통은 다른 부인과적인 원인이 내재돼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산부인과를 반드시 가봐야 합니다. 

 

*남들에게 말 못할 나만의 피부 고민

<01 튼살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

피부 중에서 진피의 주성분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단백질 섬유에요. 스테로이드의 종류 중에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에 대해 유난히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이로 인해 피부 속 콜라겐들이 녹아내리는 거에요. 살이 트느냐, 안 트느냐는 코르티솔 호르몬에 대한 피부의 민감도에 달렸으며, 민감도는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유전이라고 하면 보통 '나'를 기준으로 위로 3대와 옆으로 삼촌까지를 봐요.

 

->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피부가 꺼지는 증상이 콜라겐이 녹아서다

 

<02 마음까지 벌거벗다, 탈모>

 

<03 지우고 싶은 자국 거대 모반>

 

<04 털털한 제모>

선택적으로 모근을 파괴하는 레이저 장비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아포지(Apogee)레이저입니다.

영구 제모는 반드시 겨울이나 이른 봄에 하는게 좋아요. 몸을 햇빛에 그을리거나 태닝을 하면 진한 멜라닌을 골라서 공격하는 레이저가 까매진 피부를 공격해서 피부 화상이 생길 수 있거든요.

 

*부위별 레이저 제모 결과

겨드랑이 -> 한 달 간격으로 5~8회 실시 -> 영구 제모 (O)

다리, 팔 -> 한 달 간격으로 5~10회 실시 -> 영구 제모 (O)

얼굴 -> 영구 제모 (X)

 

영구 제모를 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안 된다고 하면 차선으로 면도가 가장 좋아요. 그 다음으로는 제모 크림이 대안이 되죠.

 

-> 책이 나온 시기와 지금도 변동 없이 아포지 레이저가 가장 좋은지는 모르겠다.


Chapter 4 Skin-Do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실천의 길
<01 적절한 세안 시간은 딱 5분>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국수는 뜨거운 물에 끓였다가 찬물에 넣으면 탄력이 증가돼요. 그러나 피부는 단백질이 주성분이에요.

 

-> 한 때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고, 다시 찬물로 세안하는 방법이 유행했었는데, 들을때는 뭔가 그럴듯 했는데, 책 내용을 읽어보니 말이 안된다는게 바로 나온다.

 

<02 각질 제거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03 믿을 만한 의사를 만나자 피부과 의사 활용법>

의사가 환자에게 질문하는 내용과 순서는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어디 불편해서 오셨어요? 언제부터 그랬어요? 다른 데 더 불편한 곳은 없어요?"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하면 이 환자와는 대화가 된다 싶으니까 의사도 설명이 줄줄 나옵니다.

환자로서 의사에게 물어볼 것들이 메모지에 적혀 있어야 돼요. 첫째, 정확한 병명은 무엇인지, 둘째, 치료에 쓰는 약제에 부작용은 없는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셋째, 예후는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방법 혹은 조심해야 할 게 없는지까지.

 

-> 앞으로는 증상을 설명할 때 미리 핸드폰 메모 앱에 저장해야겠다. 그래야 중언부언 설명안하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04 해 뜰 때 맞춰 일어나는 숙면 계산법>

만약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인 사람이 새벽 1시에 자고 아침 8시에 일어난다고 합시다. 7시간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틀린 생각입니다. 수면 시간은 밤 10~11시에 자는 것부터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휴대폰의 알람 없이 저절로 눈이 떠져야 질 좋은 수면을 한 거에요.

 

-> 평소 12시나 1시에 자는 수면습관이 있는데, 10시로 앞당겨야겠다.

 

<05 자외선 차단제 가장 현명한 발명품>

비유를 하자면 피부는 흰 실크 블라우스나 흰 와이셔츠라고 생각하면 돼요.

속이 늙으면 껍데기도 같이 늙습니다. 피부과는 내과에서 떨어져나온 전문 분야로서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피부도 나무의 생리와 똑같아요. 뿌리를 통해 나무에 영양분이 공급되듯이 피하지방과 진피에 있는 혈관들을 통해 피부에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는 겁니다.

피부 노화는 전신적인 노화와 달리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추가로 작용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기준은 일단 '가격'입니다. 두 번째 기준은 '오늘 갈 곳'입니다.

출근하는 길이면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20 정도면 충분하고요, 등산을 간다면 SPF 30~40,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나 골프장, 암벽등반을 한다면 SPF 50정도는 필요합니다. 

실외 운동을 할 때에는 두 시간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하루 두 번, 메이크업 했을 때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BB크림 등을 추가로 바르면 좋습니다. 

 

-> SPF 수치별로 구비해야겠다.

 

<06 1년에 200번 산을 타다>

서울만 해도 등산하기 좋은 산이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관악산, 삼성산, 청계산, 수락산, 불암산, 검단산, 운길산 등 스무 개가 넘어요.

지리산 1박 2일 종주, 덕유산 무박 종주, 북한산부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까지 서울의 북쪽을 한 바퀴 도는 불수도북 종주, 북한산 12대문 종주를 하고 백두대간까지 도전하게 된 거에요.

 

-> 언급된 산을 등산해봐야겠다.

 

<07 최소 비용, 최대 효과 가장 스마트한 레이저 활용법>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처지는 느낌이 들 때에는 피부에 직접 열을 가해서 진피를 재생시키는 방식으로 치료를 합니다. 진피 전층에 열을 가하면 지피의 주성분인 콜라겐이 오그라들어서 피부 리프팅이 되는 거에요. 열을 가하는 방식이 고에너지 광선(타이탄)인지, 초음파(울세라)인지, 고주파 전기(서마지)인지에 따라 장비가 세 종류로 나뉩니다. 

 

테스트 목적으로 제 얼굴의 반쪽에 직접 시술을 받아보았죠. 2개월 뒤 얼굴 좌우의 주름과 탄력도가 명확하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서 장비를 구입했어요.

 

-> 최소 2개월은 해야 효과가 있다는것과, 의사가 직접 경험해보고 선택한 것이니 신뢰도가 있을 것이다.


Epilouge

 

주관적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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