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792935
박 회계사의 완벽한 재무제표 활용법-박동흠
목차
시작하기에 앞서
Point 1: 돈이 많은 기업인가 (비영업자산, 금융부채)
Point 2: 정상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가 (영업자산, 영업부채)
Point 3: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손익계산서 분석)
Point 4: 돈을 충분히 벌고 있는가 (현금흐름표 분석)
Point 5: 믿을 만한 기업인가 (특수관계자 거래)
시작하기에 앞서
p14 <1. 기업가치와 재무제표 분석> 기업가치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다. 쉽게 말해 기업이 '얼마를 보유하고 있고 얼마를 버는가'로 요약할 수 있다.
4개의 경우의 수가 있다
1. 돈이 많고 돈을 잘 버는 기업
2. 돈은 많은데 돈을 못 버는 기업
3. 돈은 없는데 잘 벌고 있는 기업
4. 돈도 없고 잘 벌지도 못하는 기업
1과 3에 투자하는게 좋아 보인다.
Point 1: 돈이 많은 기업인가 (비영업자산, 금융부채)
p54 <1. 재무산태표의 자산 보는 방법을 바꿔라> 기업은 영업자산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 최소한 자기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을 만큼 벌어야 한다. 즉, 영업활동에서 번 돈으로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이 계속 불가능해지면 그동안 모아놓은 비영업자산을 까먹고 만다.
-> 영업활동현금흐름의 값 > 유형자산 취득 값
p58 <2. 비영업자산 중 무위험자산을 확인하라> 무위험자산의 종류: 현금및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장기금융상품이다.
p82 <3. 비영업자산 중 위험자산을 확인하라> 위험자산의 종류: 채권과 주식이 대표적인데 이것을 재무상태표에 분류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복잡하다.
p84 채권, 주식 분류
채권
-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
-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일정 시점마다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받을 목적으로 채권을 보유하는 경우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으로 분류한다.
만기 원리금 수취 목적이 아니라 중도에 매각할 의도가 있으면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으로 분류한다.
주식
-단순투자 목적>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경영참여 목적>종속기업(지분율 50% 초과 혹은 최대주주)-연결재무제표에 이미 포함
>관계기업 투자주식(지분율 20~50%)-지분법 이미 처리
p106 <4. 비영업자산 중 유형자산과 투자부동산을 확인하라> 기업이 부동산을 취득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즉 사업에 쓰거나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기 위해서다.
p118 <5. 재무상태표의 부채 보는 방법을 바꿔라> 부채를 차입부채와 영업부채로 나눠보자. 간단하게 비영업자산과 차입부채를 같이 묶고 또 영업자산과 영업부채를 묶어서 보면 된다. 부채에서는 차입부채(차입금과 회사채)를 먼저 찾되 나머지는 모두 영업부채로 간주해도 좋다. 영업부채 몇 가지: 매입채무, 선수금, 미지급비용, 미지급금
비유동부채 몇 가지: 반품충당부채, 퇴직급여충당부채 등
p124 <6. 기업의 돈인가, 은행의 돈인가> 재무상태표 부채에 표시하는 차입금은 크게 3가지이며 만기에 따라 결정한다. 차입 당시 은행에서 만기 1년 이내로 빌리면 단기차입금, 1년을 초과하는 차입금은 장기차입금으로 구분한다. 만약 장기차입금으로 빌려왔는데 만기가 1년 이내로 도래할 경우 회사는 유동성장기부채라는 계정과목을 쓴다.
p157 <7. 기업의 순자산가치를 계산해보자> 비영업자산이 차입부채보다 많으면 일단 부자회사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차입부채가 비영업자산보다 많을 경우 부자회사는 아니다.
p161 재무제표에서 비영업자산과 차입금, 사채시리즈만 뽑아 정리하면 기업 재무구조의 특성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정보이용자는 영업자산과 영업부채로 얼마나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업인지 판별해야 한다.
-> 비영업자산과 차입부채(차입금, 회사채 등)으로 회사의 곳간이 얼마나 넉넉한지 파악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향으로 분석을 하도록 하자.
Point 2: 정상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가 (영업자산, 영업부채)
p189 <1. 영업자산과 영업부채> 차입부채를 제외한 부채는 모두 영업부채로 봐도 좋다. 부채 총액에서 차입부채를 차감해 계산하면 빠르다. 순영업자산의 역할은 당연히 매출을 창출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익을 별로 내지 못하거나 오히려 영업적자를 낸다면 순비영업자산이 줄어들 수 있다. 차입금을 더 늘리거나 보유한 금융상품, 금융자산, 투자부동산 등을 매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196 영업자산과 영업부채의 역할은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비영업자산은 남는 자금으로 여기저기 재테크한 것으로 회사의 자산가치에 기여하낟. 다만, 비영업자산보다 금융부채가 더 많으면 회사가 영업이익을 창출해 부지런히 갚아야 한다.
p226 <2. 영업자산이 쓸모없어지면> 제조업이 적자를 내기 시작하면 무서운 일이 발생한다. 재고자산이 제 가격에 팔리지 않고 아예 팔리지도 않을 듯하면 재고자산평가손실을 반영해야 한다. 계속 그럴 것으로 예상할 경우 유형자산도 쓸모업승니 유형자산손상차손도 인식해야 한다. 2가지 손실을 반영하기 시작하면 자본이 급각히 줄어든다. 그동안 완전자본잠식으로 가는 데 불과 2~3년밖에 걸리지 않은 사례가 자주 있었다.
p229 인수, 합병에 상관없이 피인수(피합병) 회사의 재무제표상 순자산보다 더 웃돈을 준 부분을 영업권으로 처리한다.
p244 이연법인세자산을 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해선느 기본적으로 다음 연도 이후에도 이익이 발생한다는 가정이 성립해야 한다. 만약 영업환경이 악화되어 적자가 났고 계속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회사는 내년 이후 세금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 이연법인세자산을 손실처리하고 자산에서 없애야 한다.
-> 영업이익 적자에서 이연법인세자산을 손실처리하게 되면 손실폭이 더더욱 증가하게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p248 재고자산평가손실은 매출원가에 반영하고 유무형자산손상차손은 영업이익 아랫단인 기타비용으로 처리한다. 마지막으로 이연법인세자산은 자산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털어낼 경우 그 손실분을 법인세비용으로 처리한다. 영업환경이 악화되면 이렇게 손상처리하는 영업자산이 늘어나 회사의 재무구조 악화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3. 정상매출인가, 가공매출인가>
p251 삼성전자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출액 243조 원을 기록했고, 2018년 12월 31일 현재 매출채권이 33조 원이다. 매출액 243조원을 12로 나누면 월평균 매출액이 20조 원 정도로 나온다. 연말에 33조원의 매출애권이 남아 있으니 33조 원을 월평균 매출액 20조 원으로 나누면 약 1.65다. 즉, 12월 말 매출채권 잔액은 한 달 반치 정도다.
-> 1년 매출액/12= 월평균 매출액. 연말 매출채권/월 평균 매출액 -> 나온 수치가 몇개월치 매출채권 잔액(회수해야 할 잔액)인지 알 수 있다.
p252 만약 기업 실적이 계절성을 띤다면 연평균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월평균 매출액보다 4분기 월평균 매출액으로 계산하는 게 더 적절하다.
p253 기초 매출채권+매출액-기말 매출채권= 현금을 얼마나 회수했는지 파악 가능하다.
p257 기업의 재무제표를 볼 때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잔액이 크고 대손충당금도 많이 설정 했다면 가공매출을 의심해야 한다.
Point 3: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손익계산서 분석)
<1. 손익계산서를 보는 이유>
p280 제조업이든 도소매업이든 서비스업이든 손익계산서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윗단, 아랫단으롤 나눠서 보는 것이 좋다. 이때 원칙적으로 영업이익 윗단이 중요하다.
<2. 영업이익 윗단 분석 포인트>
p283 영업이익 윗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매출액: 판매가격(P)*판매량(Q)
-매출원가: 판매량*변동비(원재료 등)+고정비(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매출총이익
-판매비와 관리비: 판매량*변동비(판매수수료 등)+고정비(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영업이익
p313 제약 바이오 기업의 매출총이익률은 매우 높다. 그러나 위 표에서 보는 것처럼 판매비와 관리비를 다 지출하고 나면 영업이익률은 크게 낮아진다. 판매비와관리비 명세를 찾아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경상개발비로 나온다.
p317 소비재기업의 판매비와관리비는 매출원가 대비 2배 내외일 정도로 숫자가 매우 크다. 광고선전비, 판매수술, 임차료 등이 여기에 속하고 이 부분을 잘 조절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3. 영업이익 아랫단 분석 포인트>
p323 영업이익 아랫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영업이익
± 관계기업평가손익(지분법손익)
+금융수익
-금융비용
+기타수익(영업외수익)
-기타비용(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법인세비용
=당기순이익
p324 영업이익 아랫단에 큰 숫자가 없어서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간에 큰 차이가 없으면 애써 깊이 분석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영업이익 아랫단에 큰 숫자가 많이 보일 경우 이는 중요하게 봐야 한다. 다만 예년에 비해 갑자기 큰 숫자가 나왔다면 일회성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중요하지 않다.
p327 우리는 회사의 비영업자산 가치를 계산할 때 이미 관계기업주식 가치를 고려했으므로 손익계산서 쪽에서 관계기업평가이익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영업이익 아랫단에 숫자가 크게 나와도 중요하지 않으니 무시해도 괜찮다.
<4. 기업의 손익구조파헤치기>
p364 고정비 비중이 큰 기업은 매출액 증감에 영향을 줄 만한 사항 위주로 확인하면 된다. 변동비 비중이 큰 기업, 특히 원자재가격에 민감한 기업은 국제 원자재 시세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서는 재무제표 주석사항에서 비용의 성격별 분류를 확인해야 한다.
-> 회사별 어느 부분의 비용이 큰지 확인해야 한다.
Point 4: 돈을 충분히 벌고 있는가 (현금흐름표 분석)
<1. 손익계산서 vs 현금흐름표>
p394 재무제표 정보이용자가 흑자도산 같은 위험을 피하려면 현금흐름을 꼭 분석해야 한다. 위험회피뿐 아니라 기업이 정말 돈을 잘 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도 현금흐름표를 반드시 봐야 한다.
p395 EBITDA 검토.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mortization)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를 더한 값을 말한다. EBITDA는 결국 현금 기준으로 영업이익일 얼마인지 계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2. 현금흐름표>
p415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포괄적으로 정리해보자. 영업활동현금흐름은 현금유입이 좋다. 쓴 돈보다 번 돈이 많아야 한다는 얘기다. 반대로 투자활동과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현금유출이 좋은 방향이다. 투자활동은 회사가 영업활동에서 돈을 번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3. 영업활동현금흐름 관전 포인트>
p418 현금흐름표 분석에서 첫 번째 원칙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당기순이익보다 커야 한다는 점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p431 수주산업은 현금흐름이 불규칙성을 띠므로 몇 년간의 현금흐름표를 놓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불규칙성을 띠더라도 돈이 꾸준히 들어오는 회사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그렇지 않은 회사에서 발생한다.
p433 불규칙성을 띠는 수주산업 같은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순이익을 펼쳐놓고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p434 기업 특성상 감가상각비 같은 비현금성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 않으면 회계상 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 간에 거의 차이가 없다.
<4. 투자활동현금흐름 관전 포인트>
p 439 영업활동현금흐름 > ㅣ유 무형자산 취득액ㅣ
영업활동으롤 번 돈이 유 무형자산 취득으로 유출하는 금액의 절대값보다 커야한다. 그래야 회사가 번 돈에서 사업에 재투자하고 남는 돈, 즉 잉여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Point 5: 믿을 만한 기업인가 (특수관계자 거래)
<1. 일감몰아주기 기업>
p483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사항을 봐야 갑자기 망할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문제가 있는 기업은 대부분 이 주석사항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재무제표 정보이용자는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사항만 잘 살펴봐도 위험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p499 특히 주주라면 반드시 특수관계자 거래 주석사항을 살펴야 한다. 회사가 특수관계자와 거래하는 매출 또는 매입 규모가 크면 그 회사의 최대주주가 누구인지 찾아보기 바란다. 최대주주가 대주주 일가일 경우 상장기업이 정상 마진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p503 지배기업, 종속기업 간에 발생한 거래는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지 않는다. 일감몰아주기는 종속기업이 아닌 최대주주 일가 회사와 벌어진 거래만 문제 삼는다.
<3. 특수관계자를 이용한 매출밀어내기 의혹>
p542 재무제표에서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 잔액이 너무 크거나 대손충당금 설정률이 너무 높으면 반드시 특수관계자 주석사항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기 바란다.
부록1 기업분석 실전 사례
<1. 대한약품>
p563 분석 시작점을 2011년으로 잡은 이유는 한국 상장기업이 적용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2011년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부록 2 좋은 기업 vs 나쁜 기업
p632 좋은 기업 체크리스트
Point 1 돈이 많은 기업인가
- 비영업자산(현금및 현금성 자산, 금융상품시리즈, 금융자산시리즈, 투자부동산의 합)의 합 - 차입부채(차입금시리즈, 사채시리즈)의 합 >0
Point 2 정상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가
- 영업자산, 영업부채로 영업이익을 창출한다.
- 매출액(1/1~12/31)이 매출채권(12/31) 잔액보다 훨씬 크다.
- 매출원가(1/1~12/31)가 재고자산(12/31) 잔액보다 훨씬 크다.
Point 3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 시장점유율이 매우 높다.
- 판매가격이 올라가는 추세다.
-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 재료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 판매가격과 원재료가격의 차이(제품 단위당 공헌 이익)가 커지고 있다.
- 인건비, 감가상각비 비중이 크지만 판매량이 늘어 공장 가동률이 올라가는 추세라 고정비 부담 효과는 없다.
Point 4 돈을 충분히 벌고 있는가
- 영업활동현금흐름 > 0
- 영업활동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 영업활동현금흐름 > ㅣ유무형자산 취득액ㅣ
- 재무활동현금흐름 < 0
Point 5 믿을 만한 기업인가
- 특수관계자 간 거래건수가 별로 없고 거래금액도 적거나 거의 없다.
- 특수관계자에 최대주주 일가가 차린 개인회사가 없다.
- 잦은 최대주주 변경, 대표이사 변경, 상호 변경이 없다.
- 특수관계자간 자금 대여가 없다.
- 최근 몇 년간 특수관계자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았다.
-> 나쁜기업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주관적평점: ★★★★★
'독서 > 2023년 읽은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책)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김영기 (0) | 2023.01.08 |
---|---|
(전자책) 연금 부자 습관-강성민 (0) | 2023.01.08 |
(전자책)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권호영 (0) | 2023.01.08 |
(전자책)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박소연 (0) | 2023.01.01 |
(전자책)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강창희 (0)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