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 프랭클
목차
1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2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3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는 정신과의사로써 2차대전 중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에 있었던 경험을 책으로 써 냈다.
단순히 사실들만 나열한 것이 아닌, 그곳에서 사람들의 정신상태, 심리를 관찰하고 기록하였다.
수용소의 환경은 같은데 그 환경에 대응하는 방법이 다름을 저자는 발견한다.
성인이 된 사람이 있는 반면 악마가 된 사람도 있다고 기록하였다.
저자는 로고테라피라는 개념을 만드는데, 삶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에 따르면 삶에서 의미를 찾는 방법으로는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가 있다.
로고테라피로 치료하는 방법 중 역설의도라는 것이 있는데,
간단해 보이면서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예를들어 불면증 환자의 경우 잠을 자려는 의욕이 지나쳐서 잠을 못자게 되는데 이때 잠을 자려고 하지 말고
반대로 잠을 자지 않으려고 애쓰다 보면 잠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괜찮은 치료법 같다.
생각해 볼만한 것으로는
일반적으로 병의 치료 방법은 병이 생긴 원인을 알아낸 뒤에 그 원인에 근거해 치료를 한다.
하지만, 병이 생긴 뒤에 전혀 다른 원인에 의해 병이 치료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한가지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치료해야 한다.
심리학쪽도 배우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주관적평점: ★★★★
'독서 > 2018년 읽은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몸은 석기시대 (0) | 2018.01.19 |
---|---|
의장! 이의 있습니다 (0) | 2018.01.10 |
스무 살 아들에게 (0) | 2018.01.04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 (0) | 2018.01.03 |
돈, 일하게 하라 (0) | 2018.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