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018년 읽은책들

대한민국 금융 잔혹사

machine-k 2018. 8. 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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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융 잔혹사
국내도서
저자 : 윤광원
출판 : 비전코리아 20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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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융 잔혹사-윤광원


목차


1 해방.분단.전쟁과 금융인들

2 제1차 통화개혁

3 재벌의 손에 넘어간 은행들

4 자유당정권의 권력형 부정대출

5 3.15 부정선거와 금융계의 수난

6 쿠데타정권 은행을 점령하다

7 제2차 통화개혁

8 4대 의혹사건의 그림자

9 한국은행, 정부에 예속되다

10 차관 시대와 편타대출사건

11 외환은행의 설립

12 부실기업 정리와 8.3 조치

13 금융사기의 대부 박영복

14 박정희정권의 정치자금

15 율산사건과 제세그룹.원기업.대봉그룹

16 제5공화국의 금융자율화

17 장영자에게 당한 남자들

18 명성그룹.영동개발.광명그룹사건

19 신한은행의 성장 신화

20 국제그룹 해체와 부실기업 정리

21 5공 정치자금과 금융계

22 6공 북방외교와 은행경협차관

23 한국은행의 35년 독립전쟁

24 잘못된 금융시장 개방

25 잇따른 대형 금융사고

26 나라까지 말아먹은 한보 망령

27 파리 목숨 은행장들

28 엎치락뒤치락 금융실명제 15년

29 금융과 정치자금 그리고 권력

30 부도 또 부도, 재벌 붕괴 대행진

31 IMF, 그 막전 막후의 이야기들

32 은행도 망했다, 금융구조조정의 애환

33 기업구조조정, 망한 재벌이 남긴 것


두꺼운 책이다. 600쪽이 넘는 분량이다. 해방이후 부터 있던 금융과 관련된 사건들을 정리한 책이다.


공통된 점이 있다면 위기때는 항상 돈이 부족했다는 점과 정치자금을 위해 정경유착이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부도날때 주로 건설업에 발목이 잡혀서인데 건설업에 투자를 하면 돈이 오래 묶이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정치를 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니 기업에게 특혜를 주고 그 대가로 비자금을 받는 구조가 너무 오래되었다.


돈이 매우 많은 부자가 정치를 하지 않는 이상 이를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다.


신기한점은 IMF 이후 5대 재벌(삼성, LG, 현대, 대우, SK)이 핵심 사업을 설정하고 계열사를 줄였는데


현재 각 그룹사에서 잘나가는 기업들이 그당시 첫번째 핵심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다.


현대는 자동차, 삼성은 전자, 대우는 자동차, LG는 화학, SK는 에너지


참고문헌에 나와있는 책들도 우리나라 금융사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관적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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