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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비즈니스 산책-하수정
목차
1장 북유럽에서 대기업은 어떤 존재인가
2장 복지를 위해선 세금이 필요하다
3장 남녀평등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4장 음식으로 보는 북유럽의 가치관
5장 북유럽 사람들의 유별난 자연 사랑
6장 북유럽의 문화 경쟁력
7장 북유럽 사람들의 패션이 알려주는 것
8장 북유럽 나라들의 관계
북유럽국가들에 관한 책이다. 전문적이지는 않고 여행가기 전에 사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도의 정보이다.
일반적으로 북유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복지국가, 자연환경 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된 책이다.
우리나라도 요즘 복지국가쪽으로 방향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복지국가가 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한다.
재원문제 이전에 복지국가가 되려면 사회구성원이 복지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고 시민의식도 있어야
복지시스템이 지속이 된다. 복지를 통해 수혜를 입었으면 나중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모럴 해저드가 일어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사회 신뢰도도 부족하고, 시민의식도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본소득제가 논의되고 있는데, 북유럽에서 시행되거나 논의되는 기본소득제와 성격이 또 많이 다른 것 같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중인 기본소득제는 어떻게 보면 액수자체도 적은편이고 목적도 내수활성화인 것 같다.(지역상품권)
하지만 북유럽의 경우 복지중에서 과도한 실업급여로 노동하지 않아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이러한 모럴 해저드를 없애기 위해 기본소득제를 지급하거나 논의중이다.
가볍게 북유럽에 대해서 알게 된 책이다.
주관적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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