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이혜정

1부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2부 미국 대학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3부 무엇이 한국의 대학을 이렇게 만들었는가

4부 패러다임의 차원

5부 대학 정책의 차원

6부 가르치는 방식의 차원

책의 제목만 보면은 대학교에서 높은 학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 같다.

서울대에서 높은 학점을 받은 학생들과 미시간대에서 높은 학점을 받은 학생들을 각각 인터뷰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을 하였다.

서울대와 미시간대에서 높은 학점을 받는 방법은 같지 않았다.

서울대(우리나라의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에서 높은 학점을 받으려면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를 잘 하고,

교수가 가르친 내용을 머릿속에 잘 집어넣고, 시험때 다시 출력을 하면 된다.

즉, 창의적, 비판적인 능력보다 수용적인 능력이 높으면 된다.

반면 미시간대에서는 수용적인 능력보다 창의적, 비판적인 능력이 높은 학생들이 높은 학점을 받는 경향을 나타낸다.

앞으로는 한 사람의 창의적인 생각이 더 중요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 구조에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 수업은 진도에 맞춰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획일적인 방법으로 배운다.

그리고 진도에 맞춰 수업을 하다보면, 질문은 진도에 방해가 되는 것이라는 인식이 든다.

그러다보니 결국은 어떠한 질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게 되고 비판적인 능력과 창의적인 능력이 없이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요즘 들어서 사고를 안하고 산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일상을 생각없이 보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초,중,고 다니면서 내가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스스로 노력을 해서 사고하면서 살도록 해야겠다.

주관적 평점: ★★★

Self-Fund